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신용회복위, 학대피해 장애인 신용회복 지원 맞손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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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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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부산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21일 장애인 인권 보호 및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부산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21일 장애인 인권 보호 및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 장애인들의 재기를 돕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대상 채무상담 및 채무조정 지원 ▲개인회생·파산 절차 지원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직원 직무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로 인해 고통받는 장애인들이 채무조정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이창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경제적 어려움과 인권침해 이중고에 시달리는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태훈 관장은 “신용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대피해 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삶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인권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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